본문 바로가기

건축공학시선/건축이슈모음

[파일공사] 파일공사 관입깊이 산정방법(건축기사)

반응형

#서

건축직을 하면서, 생각처럼 많은 공사를 해본것은 아니고, 공사나 공무를 하면서 

 

제대로 파일시공 깊이를 파악해본적이 있나싶다.

 

이번현장에 들어와서 좀 더 정확한 파일공사를 산정해보고

 

이를 통해서 더이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이글을 남긴다

 

파일공사를 처음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본

1. 파일공사

  파일공사는 통상 phc파일 500-600짜리를 시공하고 이를 통해 구조물의 지지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그럼 파일공사를 진행할때 건축기사로서 파악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1)파일발주물량 파악

   파일자재는 통상 아무리 작은 회사여도 지급자재이다. 지급자재란 계약상의 "갑"이 을에게 지급하는 자재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즉 갑이 을에게 자재를 주려고 하는데 자재비를 절약해야 갑의 공사비 계획에 맞추거나 절감할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 파일의 자재 소모량을 파악하는게 1번이다

 

2)필요자료

토공사(지반에 묻혀있는것은 어떤게 묻혀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공사비 측정이나, 공정진행상 어려움이 존재한다.

 

하여, 본공사 전에 시추를 진행하여 지반조사보고서를 만들고, 이에 주상도를 도출한다

 

주상도를뭐 10m마다 실시하는 것은 아니고, 지반의 변형이 있을거 같은 곳에 시추를 진행한다

 

이때 rqd나 주상도 등의 자료를 통해 지중을 추론하는것이 토공사의 기본사항이다.

 

 

주상도상를 보면 통상 퇴적층-변질-풍화토-풍화암-연암의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본 공사의 설계기준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공동주택 아파트 같은경우에는 풍화암에 기초가 지지되게 되어있다, 하여 파일을 풍화암 지반까지 정착시키고 기초를 시공하여서 기초가 받는 힘을 풍화암에 지지할 수 있게 끔 설계가 되어있다.

 

그러면 풍화함이 나오는 레벨까지만 파일을 심으면 되는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3)풍화암 정착깊이

 

풍화암 선까지 정착길이를 구했으면, 각 회사나 견적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풍화함이 나오는 level에서 1m정도 더들어가야 야, 설계지지강도가 나온다고 계산한다.

 

그렇다면 본 필지에서시추를 10개소를하면, 10개소의 굴착깊이가 나온다.

 

그렇게 되면 본공사의 대지레벨에서 기초저면까지의 거리가 나오고, 토공물량과 파일깊이가 나온다

 

이렇게 파일의 깊이가 산정이되거나 토공물량으 깊은 쪽에서 부터 토공사의 시작점을 계산한다.

 

4) 몇가지 의문점

나는 이렇게 해서 10개소의 시추를 기반으로, 레벨을 측정하였었다. 다만 산출하면서 의문점들이 생겼다.

 

의문1. 시추공과의 간격에서의 레벨차이는 어찌 구하는건가

답변 : 파일컨설팅 전문업체문께 자문한 결과 시추공을 기반으로, 지하지반 레벨 추정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그 추정프로그램으로 디테일한 값을추정하고 계산한다고 하신다.

 

 

#결

파일공사가 단순히 파일을 시공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많으 부분에서 고려될게 많고 내가 몰랐던 디테일한 물량 산출을 요한다는 점에서 다시한번 기술지식을 배운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