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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시선/건축이슈모음

건설현장의 인력수급_정규직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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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현재 건축경력(기술인협회) 기준으로만 보면 10년이 넘은 경력을 가졌지만, 시공사로의 취업이 늦어 시공사 년차는 10년이 안된 현시점에서 

 

최근에 이런 기사 및 유투브 영상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mz세대 건설현장으로 뛰어든다

최근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mz세대들이 건설현장으로 인력이 수급된다는 내용이였고,  내용들을 보면 보통 도배, 목수 등 인테리어를 하는 일용직으로 취업하는 내용들이였다.

 

이런글들이 어떤 의미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장단을 말씀드리면서 원청직원의 대략적인 연봉 등을 해보고자 한다

 

물론 본편에는 기술직 위주로 서술될 예정이므로, 건설사의 영업팀이라든지, 인사팀 등 본사지원부서는 가볍게 읽어 주시면 되겠다.

 

 

#본

1.장점

 1) 건설인력의 세대교체

   건설시장은 대부분의 분들이 알시는대로 고령화가 되고있다. 70~80년대에 당시 젊은 분들께서 중동으로 돈을 벌러 다니셨고, 또한 국가 주력사업이 였기 때문에 당시  기술자분들께서는 중동붐과 더불어 내수시장에서 일을 하셨다.

또한 내수시장도 토목건축을 구분하지 않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성공적인 궤도를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당시 건설사 직원 및 현장직원이면 타산업대비 연봉이 top급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연봉이 높은 산업군이 많고 굳이 힘든일을 해서 연봉을 높이지 않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 선호 산업군이였다.

하여 신규인력들의 투입이 저조 했는데, 저런 기사를 보면 건설시장에도 젊은 인력의 투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건설인력시장의 내수화

사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한국인을 볼수 있는 공종은 마지막 마감공종말고는 거의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가 90%정도이고, 이들을 관리하는 하도급관리자정도만 한국인이다.

그만큼 외국은 노동자의 비중이 높은데, 장점도 있지만 우려되는 점은 국내 기술자의 부재와, 현장관리가 생각처럼 안된다는 점이다. 

 

외국인 노동자의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지만 국내작업자가 부족하다는 점은 외국인 노동자를 쓸수밖에 없는 환경이기 떄문에, 현장을 끌고나가는 원청사 직원의 입장으로서 곤란할때가 많다.

 

 

 2.단점

 1) 상대적 차별

 모든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용어로 인해 수요공급을 배경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도급작업자들의 품귀현상이 원청보다 더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원청기사들보다 더 돈을 받고 일을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일을 잘하시냐? 그것도 아니다 본인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원청기사분들의 의견대립이 빈번한 분들도 계신다(이럴거며 말안통하는 외국인이 괜찮을수도?)

 

이러한 업무환경에서 역차별을 느끼는 원청기사들의 심정도 한편으로 이해는 간다.

 

 2) 한때의 붐일까?

MZ, 파이어족 등을 보면 이젠 월급만으로는 살수 없는 세상이다. 하여 건설시장으로 인력이 몰리는것도 한편으로 이해는가지만, 한때의 붐으로 끝날까 우려됨이 있다.

 

 

 

속편부터는 각 공종별로 진입의 난이도 및 초봉등을 공유해서 많은 분들이 접하실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겠다.

 

 

#결

건설일 오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장에 있는 만큼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공감을 하고 해결해보고 생각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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