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축공학시선/건축현장이모저모

철근송장보는방법(철근은 다발로 관리하라 이말이야!)

반응형

#서

레미콘 송장을 남기고나서,  철근에 대한 송장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도 이제 연차가 찼는지 모르겠는데, 신입분들이 궁금해할지.. 잘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첫 현장에서는 철근을 적재하는것 부터 갑바천을 씌우는거 까지 매우 많은 잔소리를 들었었다.

 

그런 의미에서 철근송장도 한번 리뷰? 식으로 해볼까 한다. 

 

유익한 정보이길 바라면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본

철근을 수급할때는 보통 1차에 20ton 이내로 들어온다(적재용량제한이다.) 꼭 이런거로, 태클을 거셨던 차장님들 덕분에 아직도 기억이 난다.

 

더불어 과거에는 장대(10m 이상의 철근)을 실어왔다는데, 그건 너무 과거의 이야기인것 같고 요즘은 8m단위로 끊어서 공장가공된다.

 

현장에 철근차가 오면 보통 다발로 묶여 오는데 

 

마치 이런식이다.  이렇게 다발에 표식도 나오고, 

종류와 규격 무게가 나온다.

 

우선 철근물량을 받을때 샵을 검토하고 주문하고 공장제작을 요청하고 이후에 현장에서 납품확인서(송장)을 철해야 한다. 

 

보통 송장은 원청기사가 받고, 골조업체나 하도급업체에게 사본을 주거나 해서 반입량에 대한 크로스 체크를 한다.

 

이제 송장에 대한 내용 해석을 해보겠다.

 

레미콘 송장보다는 철근 송장이 제일 간편하다 

 

추후에 정산할때는 철근규격 과 반입중량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이 2가지를 포인트로 누계량을 측정해야한다.

 

참고로 송장의 종류와 형태를 다양하고 상기 2가지 요인 외의 정보들은 송장의 양식에 따라 반영될수도, 아닐수도 있다.

순서대로 서술해보면

 

① 납품내역에 품질, 강도 규격이 있는데, 강종과 강도는 구조도면에 부합하는 규격인지 확인을 해야한다.

    더불어 묶음이 1개로 오는데, 그 묶음안에 몇가닥이 있는지는 B/D를 보면된다.

    중량은 추후에 정산시 활용하니, 꼭 기록해야하며

    로트 번호는 공장제작생산번호인데, 이번호는 나중에 정산시에 송장재발급이라던지, 고유번호를 알고 있으면 의외로 해결되는 문제들이 많다.

 

2,3번은 MILL SHEET와 같은 정보를 담겨있는거로 통상 KS마크가 달린 제조사나 공장이면 굳이 담기지 않아도 될 정보이다.

 

 

#결

철근송장도 레미콘 송장처럼 매우 중요한 정산 단서이다. 그만큼 기사분들도 현장에서 주자재 관리를 철저히 할수 있으면 좋겠다.

반응형